동업 또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 일

공사 구분.

입에 담기는 쉬우나, 실천하기는 어려운 말이다. 특히 사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과 일을 함께 하게 되면 이 원칙 또는 기준을 준수하는 게 더욱 어려워지는 것 같다.

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.

  1. 일이 잘 안 될 때 서로 책임을 묻기가 쉽다.
  2. 둘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 일할 때 자기 체면을 지키느라 상대를 공격하기 쉽다.

따라서, 성공적인 동업(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것 포함)이 되기 위해서는 위 둘을 피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. 일의 결과가 좋아야 하고, 둘의 직장 내 관계 구도가 공적으로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. 결국은 전부 공사 구분이 된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니, 이게 말장난일지도 모르겠다.

조만간 내가 비슷한 상황에서 일을 하게 될 것 같은데, 나는 이 부분을 확실히 해야 할 것이다. 일할 때는 공적인 상대로 대한다. 감정을 섞지 않도록 노력한다. 함부로 말하는 것을 주의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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